견인



교습기 운전자나 교습기 혹은 잠정 오토바이 운전자인 경우 어떤 차량이나 트레일러도 견인할 수 없다. 트레일러를 끄는 것은 쉽지 않으며 위험할 수도 있고 일반 운전보다 더 많은 지식과 기술을 필요로 한다.



견인의 규칙



·적재시 무게가 750kg 이상인 트레일러나 또 다른 차량을 견인할 때는 시속 80km를 초과하면 안된다.

·트레일러나 다른 차를 한대 이상 견인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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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운전하고 있다면 내가 견인하는 트레일러나 캬라밴의 적재시 무게가 내가 운전하는 차량의 비적재시 무게보다 무겁지 않도록 한다.

·트럭으로 등록된 차를 운전할 때엔 내가 견인하는 트레일러나 캬라벤의 적재시 무게가 내가 운전하는 차량의 GVM/총 집계 하중의 3분의 2보다 무겁지 않도록 한다.(총 집계 하중의 정의 참조)



·잠정면허 운전자인 경우 비적재시 무게가 250KG이상인 트레일러를 견인하면 안된다.

·견인중인 트레일러나 캬러밴에 사람이 타서는 안된다.

·가로등이 없는 도로를 운전하고 있고 캬라밴을 견인 중이라면 추월할 때를 제외하고는 대형차나 역시 캬러밴을 견인중인 또다른 차의 뒤를 따라갈 때 적어도 60미터의 거리를 두어야 한다.

·캬러밴이나 트레일러는 강한 연결장치로 운전하는 차에 고정시켜야 한다. 연결장치가 파괴될 때를 대비해서 안전사슬이나 철사 로우프도 부착시켜야 한다.



트레일러 적재



·짐은 될 수 있는대로 낮고 차축에 가깝게 하중의 3분의 2가 바퀴의 위나 앞쪽에 (즉 견인바쪽으로) 걸리게 싣는다.

·트레일러가 흔들리는 것을 막기위해 중량이 큰것들은 트레일러의 중앙부에 놓는다.

·모든 화물은 트레일러에 제대로 동여매야 한다.





견인할 때 주의해야 할 점



일반적으로

·견인을 할 때는 일반운전보다 더 긴장이 되고 더 쉽게 피로를 느낀다. 장거리 여행때는 더 자주 쉬어가고 하루당 운전시간을 더 짧게 잡는다.

·트레일러가 특별히 더 길고 넓다는 것과 코너나 커어브에서 안으로 침범해 들어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참작한다.

·커어브를 돌 때 특히 도로가 물에 젖어 미끄러우면 세게 브레이크를 밟지 않는다.(절대적으로 필요할 때를 제외하고). 급 정거를 하면 트레일러가 재크 나이프 식으로 접힐 수 있다.

·트레일러를 후진시키는 것은 꽤 어려우며 연습이 필요하다. 대형 트레일러나 캬라밴의 경우 후진할 때 누군가 보면서 인도해 주는 것이 좋은 생각이다.

·트레일러가 견인차의 운행능력을 떨어뜨리므로 추월은 피해야 한다.

·다른차량과 합류할 때나 브레이크 할때 더 긴 거리를 할애한다.

·트레일러가 흔들거리는 것을 최소화하려면 급작스런 차선 변경이나 방향전환을 피해야 한다.

·트레일러에 브레이크가 장치되어 있나 점검한다. 트레일러의 브레이크가 조정되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한 트레일러를 견인하지 않는다.

·다른 차량들과 도로상황을 보기 위해 평상시보다 더 멀리 앞을 내다보아야 한다.



차량을 견인할 때



·차량 사이의 간격이 4미터 이상이면 안된다.

·면허 소지자가 견인되는 차 안에 머물려 차를 조절해야 한다.

·밤에는 양쪽차 모두 라이트를 켜야 한다.

·붉은 깃발이나 이와 유사한 것을 견인에 쓰이는 쇠사슬이나 밧줄혹은 쇠밧줄에 달아매야 한다.



운행 중 점검



트레일러를 달고 그날의 운행을 시작하고 나서 곧 차를 세우고 다음을 점검한다.



·연결장치와 안전쇠사슬이 여전히 제대로 매어져 있나

·브레이크와 바퀴베어링이 과열되지 않았나

·모든 라이트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타이어의 공기압력이 적절한지 그리고 노면에 너무 많이 닿고 있지 않는지

·화물이나 문 햇치 또 카버등이 잘 고정되었나 본다.



이 모든 것을 적어도 매 두시간 혹은 세시간마다 점검해야 한다